진보당 진주시위원회 기자회견 |
(진주=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진보당 진주시위원회가 시민 1인당 10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하라고 경남 진주시에 제안했다.
진주시위원회는 9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정부의 전 국민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발맞춰 진주시도 시민들의 삶을 안정화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이들은 "저성장과 내수 침체에 고물가·고금리·고환율로 위기에 처한 민생은 내란 정국을 거치며 파탄에 이르렀다"며 "지역 곳곳에 빈 점포가 늘고 있으며 계엄 이후 소비심리는 더욱 위축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부지원금과 별도로 진주시도 민생회복지원금 1인당 10만원을 추적 전에 지급할 것을 제안한다"며 "명절을 보내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자체적으로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인 전남 영광군(1인당 100만원)과 강원 정선군(1인당 30만원)처럼 진주시도 결단을 내려 9월 시의회 임시회 추경에 관련 예산을 반영하라고 요구했다.
home12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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