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제공] |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은 임기는 내년까지라며 여권에서 제기되는 사퇴 요구에는 응할 의사가 없음을 밝혔습니다.
이 위원장은 오늘(9일) 오후 기자들과 만나 앞으로 국무회의에 배석하지 못하게 된 것과 관련해 "개인적으로 많이 아쉽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이 위원장은 "방통위 상임위원 5인 완전체가 구성돼 업무가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상황이 왔으면 좋겠다"며 국무회의 배석 제외로 이 같은 의견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직접 전할 수 없게 됐다고 아쉬움을 전했습니다.
여권에서 제기되는 사퇴 주장과 관련해서는 "현행법상 제 임기는 내년 8월 24일까지"라며 "임기가 남아있는 동안 성실하게 최선을 다해서 방통위가 충실하게 업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1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하지 못하는 업무에 대해서는 오는 22일 단통법 폐지를 꼽았고, 그에 따른 후속 조치와 SK텔레콤 해킹 사태 현장조사 등에 대한 후속 조치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진숙 #방통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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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DK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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