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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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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국무 "트럼프-시진핑 회담 가능성 커…날짜는 논의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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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미중 외교수장 회담
    (쿠알라룸푸르 AP=연합뉴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왼쪽)과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이 11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회담하고 있다. 2025.07.11


    (하노이=연합뉴스) 박진형 특파원 =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1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정상회담이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루비오 장관은 이날 동아시아 정상회의(EAS) 외교장관회의·아세안 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회의가 열린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과 회담한 뒤 이같이 말했다.

    루비오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이 "매우 긍정적인 업무상 관계"를 지속하고 있다면서 미중은 관계·소통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자신과 왕 주임이 두 정상의 만남 일정에 대해서는 논의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왕 주임과 "매우 건설적인 회의"를 했다면서도 양측은 여전히 풀어야 할 이슈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이들의 만남은 트럼프 2기 출범 이후 양국 외교수장의 첫 대면 회담이다.

    jh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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