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5개월 가량 학교를 떠났던 의대생들이 복귀를 선언한 것과 관련해 의대 교수들이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13일) 낸 성명에서 "의대생들의 복귀 결정을 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비대위는 "그동안 의학교육과 의료현장이 겪은 어려움은 전 정부의 비합리적이고 무리한 정책 추진에서 비롯된 결과"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현 정부와 국회, 의료계가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해법을 마련해나가야 할 때"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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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현(viva5@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