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위 7㎞ 날아 고파도에 치킨이 왔어요" |
(서산=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서산시는 드론을 이용한 배송 서비스를 일요일까지 확대했다고 14일 밝혔다.
배송 서비스는 그동안 목∼토요일 이뤄졌는데, 서산시는 서비스 일정을 관광객 수요가 많은 금∼일요일로 변경했다.
또 배송지역을 고파도, 우도, 분점도, 벌천포해수욕장, 팔봉갯벌체험장 등에 더해 삼길포항 좌대 낚시터까지로 넓혔다.
금·토요일에는 '서산날러유', 일요일에는 '먹깨비' 앱을 통해 이용하면 된다.
시는 생활용품과 배달음식 외에 소포와 의료품도 드론으로 배송하기 위해 서산우체국·서산의료원 등과 논의 중이다.
이완섭 시장은 "이 같은 드론 배송 서비스 본격 상용화를 통해 섬 주민 생활편의 증진, 지역경제 활성화, 미래 첨단기술 실증·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시는 올해 5년 연속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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