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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이슈 동학개미들의 주식 열풍

    여전한 테슬라 사랑…서학개미 외화증권 보관액 16% 증가 [투자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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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반기 1844억5000만달러

    지난해 말 대비 16.2% 증가

    결제금액·보관액 1위 테슬라

    헤럴드경제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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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한국예탁결제원 올 상반기 국내 투자자의 외화증권(주식·채권) 보관금액이 1844억5000만달러(약 253조9692억원)로 작년 말보다 16.2%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외화주식은 1360억3000만달러, 외화채권은 484억2000만달러로 지난해 말보다 각각 11.9%, 30.3% 늘었다.

    미국이 전체 보관금액 78.7%로 비중이 가장 높았다. 미국, 유로시장, 일본, 홍콩, 중국 등 상위 5개 시장이 전체 보관금액의 98.8%를 차지했다. 특히 외화주식은 미국이 전체 보관규모의 92.5%를 차지했다.

    헤럴드경제

    최근 5개 반기 기준 외화증권 보관 및 결제금액 [한국예탁결제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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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화주식 보관금액 상위 종목은 모두 미국 주식이며 테슬라(212억9400만달러), 엔비디아(135억400만달러), 팔란티어(45억9500만달러), 애플(42억2100만달러), 마이크로소프트(33억8400만달러) 순이다.

    올 상반기 외화증권의 결제금액은 3779억9000만달러(520조3032억원)로 직전 반기보다 3.2% 감소했다.

    외화주식은 3086억3000만달러로 직전 반기보다 5.0% 감소했고, 외화채권은 693억6000만달러로 같은 기간 5.6% 증가했다.

    미국이 전체 결제금액의 82.3%로 비중이 가장 높았다. 특히 외화주식은 미국주식이 결제금액의 95.7%를 차지했다.

    외화주식 결제금액 1위 종목은 테슬라였고, 상위 10개 종목 모두 미국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가 차지했다.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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