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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4 (일)

    송언석 "혁신 최종목표는 사람 내치기 아냐…탄핵반대 당론 무효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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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가 혁신의 주체이자 대상…모두가 '윈윈' 방향으로 이뤄져야"

    아시아투데이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14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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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투데이 이체리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14일 윤희숙 혁신위원장의 인적쇄신안에 대해 "어떤 사람을 내치는 것이 혁신의 최종적인 목표가 아니다"라고 부정적인 입장을 내놨다.

    송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대위원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혁신위는 당 혁신을 위한 방안을 논의 잘 해주는 것이 현재 제일 중요한 과제이자 책무"라고 이같이 말했다.

    송 비대위원장은 "윤 위원장이 당을 위한 충정 어린 고뇌 끝에 지나온 여러 상황에 대해 반성과 사과가 필요하다는 안을 제시했다"며 "국민께 어떤 모습을 보여드려야 진정 사과로 받아들여질지, 거듭날 수 있을지 이런 부분을 계속 고민하고 앞으로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 갖겠다"고 말했다.

    그는 의견 수렴 데드라인에 대해선 "날짜를 정해 놓고 하는 것은 아니다. 혁신을 한다는 이유로 누가 누구를 내친다거나, 욕하는 차원이 아니라 우리가 다시 거듭나 집권을 위한 방향으로 가는 과정으로 이해해 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더이상 당이 갈등과 분열의 방향으로 가거나 아픈 상처를 덧나게 하는 방향이 아니라 모두가 '윈윈(Win-Win)할 수 있는 미래로 가는 혁신이 이뤄져야 국민적 신뢰 회복에 도움이 되지 않겠나"라고 했다.

    또 "윤 위원장도 혁신위에 전권을 준다거나, 칼을 휘두를 권한을 준다거나 이런 식으로 이해하는 건 오해일 수 있다고 했다"며 "우리 모두가 혁신의 주체이자 대상이기 때문에 당 내외의 총의를 모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탄핵 반대 당론 무효화'와 관련해서는 "당시 탄핵 반대 당론이 있었고 거기에 따라 우리 의원들과 당원들, 지지자들이 함께 활동해왔던 것도 엄연한 사실"이라며 "그것을 없던 일로 지우는 것은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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