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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5 (금)

    이슈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日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13차 방류 시작…8월 1일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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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1일까지 7800t 방류

    파도 높으면 방류 일시 중단

    올해 7회 방류해 5만여t 처분

    방류 오염수 총량 9만4000t

    헤럴드경제

    이시바 시게루 총리.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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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13차 해양 방류를 14일 시작했다.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방류량은 기존과 동일한 7800t이며 방류 종료일은 내달 1일이다.

    다만 후쿠시마현이 있는 혼슈 동북부 인근을 통과할 것으로 전망되는 제5호 태풍 ‘나리’의 영향으로 원전 주변에 높은 파도가 치면 방류가 일시 중지될 수 있다.

    도쿄전력은 2025년도(2025년 4월∼2026년 3월)에 직전 1년간처럼 오염수를 7회 방류해 총 5만4600t을 처분할 예정이다.

    도쿄전력은 사고 원전 폐기를 위해 2023년 8월 오염수 방류를 시작했다. 지금까지 방류한 오염수 총량은 약 9만4000t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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