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현 오쿠마마치에서 방사능 오염수가 방류되기 전 촬영된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의 모습. 2023.08.24/ ⓒ 로이터=뉴스1 ⓒ News1 권진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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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일본의 공식 명칭은 '처리수) 방출을 13번째로 실시했다.
14일 후쿠시마TV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이날 오전 11시 33분부터 시작해 다음 달 1일까지 오염수 약 7800톤을 해수로 희석하고 바다로 방출할 계획이다.
도쿄전력은 이번 방류를 포함해 7차례에 걸쳐 총 5만 4600톤의 오염수를 방출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해양 모니터링에서 이상이 발견되지 않은 점을 고려해 정화수 내 트리튬(삼중수소) 농도를 전년보다 늘린다는 입장이다.
오염수 방출은 2023년 8월 시작됐다. 일본은 지금까지 모두 12차례에 걸쳐 오염수 총 9만 4000톤을 희석해 방출했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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