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권요안 의원 1인 시위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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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권요안 의원(완주2·더불어민주당)은 14일 "전북도가 일방적으로 완주-전주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에 반발하는 1인 시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권 의원은 "완주군 삼봉지구에서 주민 통행이 많은 출근시간대 1인 시위를 시작했다"며 "주민투표가 진행되는 시점까지 시위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 의원은 또 최근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완주군의 한 아파트로 거처를 이전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형식적인 꼼수에 불과하다"며 비판을 이어갔다.
그러면서 "도지사는 통합 문제로 촉발된 갈등에 대한 책임을 온전히 져야 한다"며 "주민투표 결과와 관계없이 지금 당장 통합 추진을 중단하고 주민과의 실질적인 대화와 협의를 통해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투데이/완주=한승하 기자 (hsh62@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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