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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8 (월)

    이슈 '위안부 문제' 끝나지 않은 전쟁

    민주 충남도당, '기림의 날' 앞서 15개 시군 소녀상 순회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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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예산군 평화의 소녀상
    [연합뉴스 자료사진]



    (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여성위원회는 8월 14일 '기림의 날'을 앞두고 도내 15개 시·군을 순회하며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헌화와 묵념 등 사전 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을 기억하고, 여성 인권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

    순회 행사는 16일 오전 9시 국립부여박물관, 10시 30분 홍성군 오관리, 11시 30분 예산군 예산리, 오후 2시 보령 문화의 전당, 4시 청양군 보훈회관, 17일 오전 10시 논산 관촉동 평화의 소녀상, 11시 금산군 충효예공원, 18일 오전 10시 천안 신부동 평화의 소녀상, 11시 아산 신정호수공원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아진 여성위원장은 "기림의 날은 과거를 기억하고 미래를 다짐하는 날"이라며 "순회 행사를 통해 평화의 메시지를 지역 곳곳에 전하고, 다시는 여성과 인권이 짓밟히는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도민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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