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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15일 공적자금 국가금융안정기금이 대만주 매수를 확대한다는 방침에 투자심리가 개선하면서 반등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20.97 포인트, 0.98% 올라간 2만2835.94로 폐장했다.

2만2618.43으로 시작한 지수는 2만2588.26~2만2888.23 사이를 등락했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1만9860.72로 213.69 포인트 뛰었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시장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가 1.37%, 금융주 0.08%, 시멘트·요업주 0.67%, 석유화학주 0.17% 상승했다.

하지만 건설주는 0.18%, 변동이 심한 제지주 0.73%, 식품주 0.37%, 방직주 3.18% 하락했다.

지수 구성 종목 중 584개가 오르고 361개는 내렸으며 118개는 보합이다.

시가총액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위탁생산 TSMC가 1.37%, 롄화전자(UMC) 0.93%,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 1.56%, 타이다 전자 4.44%, 반도체 설계개발주 롄파과기 0.72%, 인공지능(AI) 서버주 광다전뇌 0.37%, 광학렌즈주 다리광전 0.67%, 스쉰-KY 1.81%, 즈방 1.97%, 치훙 2.90%, 푸스다 1.49%, 친청 0.94%, 화숴 1.43%, 훙즈 1.67%, 중사 2.46%, 야샹 3.07%, 진샹전자 3.23%, 화청 3.44%, 다량 3.90%, 타이광 전자 4.53%, 잉예다 5.16%, 롄마오 8.19%, 난뎬 9.76%, 선다 3.47%, 웨이촹 2.56%, 르웨광 1.35%, 롄쥔 3.79%, 젠처 4.68%, 광바오 과기 1.30%, 페이제 1.15%, 징청과기 2.33%, 젠준 3.38%, 징위안 전자 4.02%, 촨후 3.65%, 샹숴 4.75% 뛰어올랐다.

항공운송주 창룽항공도 0.52%, 아세아 항공 3.83%, 대만고속철 0.91%, 룽더조선 0.63%, 위룽차 0.45%, 대만 플라스틱 2.13%, 전자부품주 궈쥐 2.35%, 철강주 중국강철 0.27%, 다청강 3.04%, 아세아 시멘트 0.87%, 건설주 싼디개발 1.45%, 궈찬 0.26%, 궈양 0.80%, 중화화학 0.81%, 타이완 유리 3.89%, 장화은행 0.24%, 징청은행 0.19%, 안타이 은행 1.49%, 퉁이증권 0.53%, 중신금융 2.39%, 푸방금융 1.09%, 위산금융 0.43%, 융펑금융 0.39% 상승했다.

신싱(欣興), 징숴(景碩), GIS-KY, 자롄이(嘉聯益), 취안신(全新)은 급등했다.

반면 난야과기는 3.80%, 아이푸 1.23%, 화방전자 1.92%, 루이리 1.21%, 징차이 과기 0.16%, 훙관전자 0.34%, 궈숴 0.44%, 유다광전 0.41%, 위징광전 0.36%, 촹이 0.82%, 루이딩 0.57%, 왕훙전자 1.23%, 다넝 1.29%, 시퉁 0.97%, 링성 0.69%, 유청정밀 0.70%, 시리-KY 1.04%, 췬촹광전 1.32%, 이룽 1.61%, 징하오 과기 0.30%, 타이완 다거다 0.93%, 라이더 4.46%, 촹젠 4.98%, 톈한 5.04% 떨어졌다.

해운주 창룽 역시 0.99%, 양밍 0.32%, 항공운송주 중화항공 2.24%, 중화차 2.02%, 허타이차 1.25%, 통신주 중화전신 0.77%, 철강주 창룽강 0.24%, 스지강 2.17%, 디이구리 0.15%, 타이완 시멘트 0.21%, 식품주 퉁이 0.82%, 가오슝 은행 1.59%, 상하이 상인 1.42%, 췬이증권 0.73%, 화난금융 0.87%, 궈타이 금융 0.16%, 위안다 금융 0.15%, 디이금융 0.17%, 카이지 금융 0.98%, 자오펑 금융 1.18%, 타이신 금융 2.42% 밀렸다.

루싱(如興), 둥쉰(東訊), 펑위안(峰源)-KY, 슝스(雄獅), 타이양(台揚)은 급락했다.

거래액은 3097억8500만 대만달러(약 14조5785억원)를 기록했다. 신싱, 타이신 금융, 난야과기, 위안다 대만(元大台灣) 50, FT 타이완 영속고식(臺灣永續高息)의 거래량이 많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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