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에는 '불황 직격탄'…6월 작년보다 3만명, 9.6% 줄어
6월 부산 고용동향 인포그래픽 |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지역 제조업 취업자 증가 등의 영향으로 고용률이 5개월 연속 작년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남지방통계청이 16일 발표한 6월 부산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부산 고용률은 59.0%로 작년 6월보다 0.7% 포인트 올랐다.
부산 고용률은 올해 1월 56.2%로 바닥을 찍은 뒤 2월 57.7%, 3월 58.4%, 4월 58.7%, 5월 59.0%에 이어 6월까지 5개월 연속 상승세를 유지했다.
6월 부산지역 취업자는 제조업에서 작년보다 1만2천명, 5.1% 증가한 영향 등으로 171만7천명을 기록하며 작년보다 1만5천명, 0.9% 늘었다.
그러나 내수 부진과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건설업과 전기·운수·통신·금융업 취업자는 각각 작년보다 1만1천명(-8.1%)과 1만3천명(-5.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영업자의 경우 작년보다 3만명, 9.6%나 줄어 불황기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부산지역 6월 실업자는 4만5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5천명, 9.8% 감소했고, 실업률도 작년보다 0.2% 포인트 하락한 2.6%로 내려갔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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