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메리츠증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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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추정치(184억원)에서 160억원(전년 대비 9.4%↓)로 12.9% 하향한다”면서 “현재 시장 컨센서스(186억원)을 13.6% 하회하는 수치이다. 관세로 인한 선출하의 부정적인 영향이 확인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북미 고객사향 방열시트는 성수기 효과에 힘입어 큰 폭의 매출 증가가 예상되나, FPCB(연성회로기판)향 매출은 예상 대비 부진할 전망”이라며 “북미 고객사의 슬림형 신모델에 신규 적용된 초극박 필름은 예상보다 높은 ASP(평균판매단가)가 형성됐으나, 슬림 모델 자체의 생산 난이도 상승으로 인해 공급량은 제한적인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부연했다.
그는 “사용 편의성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슬림화가 스마트폰 하드웨어 변화의 핵심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는 점은 분명하다”면서 “향후 폴더블 중심 슬림 스마트폰 모델 확대 과정에서 동사 초극박 필름이 핵심 소재로 재조명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양 연구원은 “현재 시장 관심이 높은 북미 고객사의 폴더블 제품에도 얇은 두께 구현을 위해 동사의 초극박 필름이 채택될 전망”이라며 “올해 초도 공급량은 아쉬우나, 슬림화를 위한 핵심 소재인 동사 초극박 필름의 적용 범위 확대가 이제 시작이라는 점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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