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연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오전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강선우 후보에 대해 자진사퇴로 대통령실 분위기가 기울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며 "대통령실은 기존 입장에 변함 없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2025.07.14 mironj19@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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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대통령실은 "청문회 과정을 지켜보고 판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야당은 물론 여권과 시민사회단체 내에서도 이재명 대통령의 결단과 강 후보자 자진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민주당보좌진협의회(민보협) 역대 회장단은 전날 발표한 입장문에서 "보좌진에 대한 태도는 곧 국민을 대하는 태도"라며 "갑질 행위는 장관은 물론 국회의원으로서 기본적 자세조차 결여된 것"이라고 강 후보자의 자진사퇴를 촉구했다.
참여연대도 같은 날 논평에서 "갑질 논란은 공적 권한을 사적으로 남용한 중대한 결격사유"라고 비판했다.
대통령실 내부에서도 최악의 상황을 대비해야 한다는 기류가 감지된다. 이 대통령 주재로 이날 오후 진행되는 수석보좌관회의에서는 폭우와 한미 통상협상 등 현안과 함께 강 후보자 등에 대한 여론 동향에 대해서도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전날 방송 인터뷰에서 "(여론 상황을)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며 "일부 후보자의 경우 여론 동향이 매우 안 좋게 돌아가는 것도 대통령에 보고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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