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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2 (금)

    이슈 가상화폐의 미래

    신한證 “카카오페이, 스테이블코인 과도한 기대감 주가 선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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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투자증권은 17일 카카오페이에 대해 스테이블코인 관련 기대감을 반영해 주가 변동성이 확대되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투자 의견을 기존 ‘매수(Buy)’에서 ‘중립(Hold)’으로 하향했다. 목표 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카카오페이의 전일 종가는 6만7300원이다.

    조선비즈

    카카오페이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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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투자증권은 카카오페이의 올해 연결 기준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9% 늘어난 2207억원일 것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은 75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추정했다.

    임희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견조하지만 주가와 펀더멘털 간 괴리가 큰 상황“이라며 ”스테이블 코인 관련 기대감을 반영해 주가 변동성이 확대되는 것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오버슈팅(일시적인 폭등)’ 구간이라고 봤다.

    임 연구원은 “스테이블코인 사업과 관련된 기대감과 증권 흑자전환에 따른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등을 선반영해도 적정 기업가치는 6조3000억원, 적정주가는 4만8171원”이라며 “스테이블코인 결제의 빠른 성장을 고려해도 적정 기업가치 7조6000억원, 적정주가 5만7334원으로 추정한다”고 했다.

    카카오페이의 전일 종가는 6만7300원으로 시가총액은 9조2064억원에 달했다.

    임 연구원은 “현재 과도한 기대감이 주가에 선반영된 정황으로 해석한다”며 “스테이블 코인 관련 법제화가 초기 단계이며 구체적인 규제 가이드라인 부재한 상태라 현시점에서 시장의 기대를 정당화할 수 있을지에 대해 구체적인 판단이 어렵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향후 스테이블 코인 관련 정책 방향 및 사업 진행 상황에 따라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재조정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박지영 기자(jyou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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