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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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신제품 '갤럭시Z 폴드7·플립7'을 활용해 삼성 라이온즈, KT 위즈, 두산 베어스 등 프로야구 3개 구단과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정규 시즌 기간 동안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 폴드7 전용 좌석과 '갤럭시 홈런존'을 운영한다. 루프탑 좌석에서 폴드7 대화면으로 야구 중계를 감상하며 직관 인증사진을 촬영하는 등 멀티태스킹을 경험할 수 있다. 좌측 외야석에 마련된 갤럭시 홈런존에선 홈런을 칠 때마다 폴드7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날부터 오는 20일, 8월 12~14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T 워터 페스티벌'과 연계해 체험존과 셀피(셀카)존도 운영한다. 경기장 외야 전광판은 플립7 프레임을 적용했다. 또 오는 8월 13일 갤럭시 데이를 열고 응원전을 진행한다. 1루 측 티켓을 소지한 관람객들은 폴드7 형태의 응원 도구에 나만의 응원 문구를 작성하고 대형 카드섹션을 연상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오는 23,24일, 8월 26~28일 잠실 야구장에서 '갤럭시 체험존'을 운영한다. 폴드7을 형상화한 대형 스크린을 배경으로 응원하는 팀의 하이라이트 영상과 인증사진을 남길 수 있다.

이 외에도 삼성전자는 구단별 이벤트 기간 동안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수원 KT 위즈 파크, 잠실 야구장에서 '마스코트 승요(승리 요정) 셀피'와 '히든 포토 PICK'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장소연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프로야구 정규 시즌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는 시기에 폴드7·플립7으로 야구팬들과 더 가까이 교감하고자 이번 마케팅을 기획했다"며 "폴더블 신제품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지혜 기자 yoonj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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