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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1 (목)

    많은 비에 경주 곳곳 도로 침수·둑 유실…"복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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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침수된 경주 금장교 하상도로
    [경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13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진 비로 경북 경주에서 일부 침수지역이 발생했으나 순차적으로 복구됐다.

    20일 경주시에 따르면 이번 비의 경주지역 평균 누적 강수량은 314.1㎜다.

    강수량은 외동읍 429㎜, 내남면 398㎜, 불국동 380㎜, 산내면 322㎜로 기록됐다.

    많은 비로 물이 차면서 형산강변 유림지하차도는 14일 오전, 17일 오후부터 18일 오전까지, 19일 오전부터 오후까지 각각 통제됐다.

    형산강변 금장교 하상도로는 1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통제됐고 같은 날 오후 7시 30분께 통행이 재개됐다.

    동방교 임시우회도로는 17일 오후 4시 30분부터 현재까지 통제 중이다.

    이에 따라 시는 18일부터 메끝마을 입구 정류장, 통일전, 사천왕사지, 원뜰정류장 구간에 25인승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동천지하차도는 조명등 전력 공급이 차단돼 현재 조명이 꺼진 상태다. 차량 통행에는 지장이 없다.

    시는 응급 복구를 진행하고 있다.

    외동읍 석계2리 석계천 둑과 도로도 일부 유실돼 시가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침수 구간을 빠르게 복구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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