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에어컨 전기료 절약하는 꿀팁 안내
무더위엔 강력 냉방…빠르게 식힐수록 좋아
LG전자-한국에너지공단, 26도 챌린지 열어
[서울=뉴시스]LG전자가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이달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에어컨 희망 온도를 여름철 적정 냉방 온도인 26도로 설정하도록 장려하는 'ThinQ 26℃ 챌린지'를 진행한다. 모델들이 LG 휘센 에어컨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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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LG전자가 21일 에어컨 전기료 걱정을 줄일 수 있는 전기료 절약 꿀팁을 안내했다.
우선 희망 온도를 낮게 설정할수록 전기료는 많이 나올 수 있다. 희망 온도를 맞추기 위해 에어컨이 풀파워로 가동하기 때문이다.
쾌적함을 유지하면서도 전기료 부담을 줄일 가장 좋은 방법은 실내 온도가 30도 이상일 경우 먼저 강력 냉방 모드로 실내 온도를 빠르게 낮춘 뒤, 희망 온도를 높이는 것이다.
실내 온도가 25~26도에 도달하면 바람 세기를 약하게 조절하거나 간접 바람 모드로 변경하는 것이 좋다.
특히 정속형, 인버터형 가릴 것 없이 에어컨을 자주 켜고 끄는 것은 전기료 절약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
LG전자에 따르면 온라인 등에서 온도에 따라 실외기가 켜지고 꺼지고를 반복하는 정속형 에어컨의 경우, 2시간마다 끄는 켜고 것을 권하지만 이는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다.
LG전자는 정속형 에어컨의 경우 ▲희망 온도 24도 설정 ▲온도를 낮춘 뒤 28도로 설정하는 등 단계별 온도 조정을 제안했다.
회사 관계자는 "정속형 에어컨도 무더운 여름에는 에어컨을 켜두는 편이, 자주 켜는 것보다 전기료 절감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며 "대신 풍량을 낮추거나 희망온도를 높이면 에너지 절약에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인버터형 에어컨 역시 자주 켜고 끄는 것이 에너지 절감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인버터형은 실내 온도가 희망 온도에 도달하더라도, 실외기가 꺼지지 않고 절전 모드에 들어가는 방식이다.
그래서 낮부터 저녁까지 장시간 자리를 비우지 않는다면, 그대로 켜두는 것이 낫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LG전자의 최신 에어컨의 절전 모드는 강력 냉방 모드인 '아이스쿨파워' 대비 최대 76%, 일반 강풍 대비 최대 37%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최근에는 AI(인공지능) 기능을 갖춰 에어컨이 알아서 최적의 상태로 동작해, 에너지 효율을 높인다. 일부 최신 제품은 레이더센서가 탑재돼 '외출절전' 기능을 제공한다.
LG전자는 오는 9월30일까지 한국에너지공단과 에어컨 에너지 절약 캠페인 '씽큐 26도(ThinQ 26℃) 챌린지'를 진행한다.
여름철 에어컨 적정 냉방 온도인 '26도'를 알리기 위한 행사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LG 씽큐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LG 그램 노트북, LG 퓨리케어 하이드로타워, LG 스탠바이미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ijoin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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