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민은행 유동성 10.7조원 순흡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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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21일 미중 무역협상, 연내 미국 금리인하 가능성, 중동사태를 비롯한 내외 정세 동향, 경기추이, 금리차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이틀째 절하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7.1522위안으로 지난 18일 1달러=7.1498위안 대비 0.0024위안, 0.034% 내렸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4.8255위안으로 전장 4.8262위안보다 0.0007위안, 0.01% 올랐다. 2거래일 연속 절상했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8.3228위안, 1홍콩달러=0.91125위안, 1영국 파운드=9.6022위안, 1스위스 프랑=8.9310위안, 1호주달러=4.6595위안, 1싱가포르 달러=5.5717위안, 1위안=194.02원(0.13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는 오전 10시5분(한국시간 11시5분) 시점에 1달러=7.1771~7.1773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8326~4.8329위안으로 거래됐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21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해 7일물 1707억 위안(약 33조1073억원 이율 1.4%)의 자금을 시중에 공급했다.
다만 이날 만기를 맞은 역레포가 2262억 위안에 달해 실제로는 유동성 555억 위안(10조7660억원)을 거둬들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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