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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폰 대고 버스·지하철 탄다..애플페이-티머니 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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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부터 교통카드 지원...현대카드만 가능

    파이낸셜뉴스

    사진=SBS BIZ


    [파이낸셜뉴스] 애플의 간편결제 서비스 '애플페이'가 티머니 교통카드 지원을 시작했다.

    22일 SBS BIZ에 따르면 이날부터 애플페이가 티머니 교통카드를 지원하기 시작했다.

    앞서 티머니는 지난달 1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티머니가 아이폰과 애플워치에 찾아온다"고 예고했다. 그러나 구체적인 도입 시기나 연동 방식 등은 알리지 않았다. 이후 별도의 공식 발표 없이 최근 업데이트를 통해 이날부터 기습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것이다.

    이번 연동은 애플페이가 국내에 출시된 지 약 2년 만이다.

    아이폰 이용자들은 '애플페이' 앱의 '교통카드' 탭에서 '티머니'를 추가한 뒤 1만원, 3만원, 5만원 등 일정 금액을 선불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단말기에 태그해 지하철과 버스 등에서 바로 이용 가능하다.

    충전 수단은 애플페이에 등록된 현대카드로만 가능하다. 현재 애플페이를 지원하는 국내 카드사는 현대카드가 유일하며, 신한카드와 KB국민카드 등 다른 카드사들도 애플페이 도입을 준비 중이다.

    한편 이번 연동으로 인해 아이폰과 애플워치를 이용한 실물 교통카드 없는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해지면서 출퇴근길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애플 #애플페이 #티머니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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