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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7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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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대병원 노조, 쟁의행위 가결…내일 총파업 전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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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전북대병원
    [전북대병원 제공]


    (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보건의료노조 전북대병원지부는 지난 15∼17일 총파업 찬반투표에 참여한 조합원 1천737명 중 1천641명(94.47%)의 찬성으로 쟁의행위가 가결됐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노조는 오는 23일 오후 6시에 총파업 전야제를 열고 향후 투쟁 방향을 정하기로 했다.

    노조는 임금·단체협상 과정에서 업무 지원직 임금체계 개편, 근무 시간 외 교육·콘퍼런스·위원회 활동의 시간외수당 지급, 보직자 상향평가제, 일반직·원무직 하위직급 폐지 등을 요구했으나 병원과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노조 관계자는 "일단 23일로 예정된 3차 조정 회의까지 합의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오랫동안 조합원들이 요구했던 사안인 만큼 병원의 전향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jay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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