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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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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권 운 좋다"…'오늘의 운세' 보고 샀더니 5억 당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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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시스

    [서울=뉴시스]남성이 휴대전화로 본 운세가 좋게 나온 뒤 1등에 당첨됐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동행복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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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복권 운이 좋다는 운세를 보고 산 복권이 1등에 당첨됐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22일 복권 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은 공식 홈페이지에 '스피또1000' 96회차 1등 5억원 당첨자 A씨 사연을 소개했다.

    서울 성북구 보문동의 한 복권판매점에서 복권을 산 A씨는 평소 휴대전화로 운세 정보를 재미 삼아 확인하곤 했다고 한다.

    평소처럼 운세를 확인했는데 행운지수가 높게 나왔고 복권 운이 좋다는 운세가 나오자 이날은 복권을 사야겠다고 다짐하며 출근했다.

    하지만 퇴근해 집에 돌아와서야 복권이 떠올랐고 번거롭긴 했지만 다시 집을 나서 근처 복권판매점에 들러 복권을 구매했다.

    며칠 후 문득 복권이 생각나 가족들과 함께 당첨 여부를 확인했는데 놀랍게도 1등 당첨에 당첨됐다.

    A씨는 "옆에서 함께 보던 아내는 깜짝 놀라며 기쁨에 눈물을 흘렸다"며 "그동안 당첨이 되지 않아도 웃으며 넘겼던 덕분에 이번 행운이 제게 찾아온 것 같다"고 말했다.

    A씨는 당첨금 사용 계획에 대해 "대출금을 상환하고 남은 금액은 생활비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당첨금 사용 계획에 대해서는 "대출금을 상환하고 남은 금액은 자녀 결혼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사회에 봉사하는 마음으로 살겠다"고 밝혔다.

    A씨는 당첨자 소감 한마디에 "인생은 복권과 같다"며 "시도하지 않으면 절대 당첨되지 않는다"라고 남겼다.

    스피또1000은 행운 숫자가 나의 숫자 6개 중 하나와 일치하면 해당 당첨금을 받는 즉석 복권이다. 판매 가격은 1000원이며 1등 당첨 매수는 매회 10장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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