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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타격용 드론을 준비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북부 수미 지역의 에너지 시설이 러시아군의 드론 공격을 받아 22만 가구의 전력 공급이 중단됐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현지시간 23일 텔레그램에서 이같이 밝히며 "수미 지역에서 복구 작업 중이며 러시아 드론 공격 이후 대부분의 피해 지역에 전력 공급이 복구됐다"고 전했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은 약 1년 전 수미 지역을 발판으로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을 침공했습니다.
러시아는 최근 우크라이나군이 쿠르스크 지역에서 축출됐다고 주장했고,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 지역에 완충 지대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러시아군은 수미 지역에 대한 공격을 점차 늘리고 있습니다.
지난 4월엔 이곳에서 미사일 공격으로 35명이 숨졌고, 지난 21일에는 드론 공격으로 14명이 다쳤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손형안 기자 s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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