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독자 시점’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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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독자 시점’이 브래드 피트를 꺾고 개봉 첫날 1위에 올랐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이 12만 2491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2만 7431명이다.
이는 2025년 한국영화 최다 관객 수를 기록한 ‘야당’의 오프닝 스코어(10만 4548명)을 넘어선 수치다.
동명 소설이 원작인 ‘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어 버리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판타지 액션 영화다. 배우 안효섭 이민호 나나 채수빈 신승호 등이 출연했다.
2위는 ‘F1 더 무비’(감독 조셉 코신스키)가 차지했다. 4만 788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는 201만 8983명이다.
지난달 25일 개봉한 ‘F1 더 무비’는 최고가 되지 못한 베테랑 드라이버 소니 헤이스가 최하위 팀에 합류해 천재 신예 드라이버와 함께 레이스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배우 브래드 피트, 하비에르 바르뎀, 케리 콘돈, 댐슨 이드리스 등이 출연했다.
3위는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 : 척안의 잔상’(감독 시게하라 카츠야)이다. 2만 6844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는 40만 5878명이다.
지난 16일 관객과 만난 ‘명탐정 코난: 척안의 잔상’은 10개월 전 눈사태 총격 사건과 얽힌 비밀을 풀기 위해 코난, 모리 코고로가 잃었던 사건의 기억을 떠올리기 시작한 칸스케 형사와 설산에서 펼쳐지는 내용을 담았다.
4위는 애니메이션 영화 ‘킹 오브 킹스’(감독 장성호)로 2만 2318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46만 6331명을 기록 중이다. 5위는 배우 이선빈 주연의 공포 영화 ‘노이즈’(감독 김수진)가 차지했다. 1만 6916명이 관람해 누적 관객 수는 154만 8639명이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 1위는 소설 원작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으로 예매율 21.2%%, 예매량 9만 3501장이다. 그 뒤로 ‘좀비딸’ ‘판타스틱4: 새로운 출발’ 순이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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