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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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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닌텐도 스위치2, 출시 첫 달 160만대 판매…PS4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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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닌텐도 스위치2 [사진: 한국닌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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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닌텐도 스위치2가 출시 첫 달 160만대 판매를 기록하며, 미국 역사상 가장 빠르게 팔린 게임기로 등극했다.

    23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전 기록은 2023년 11월 110만대가 판매된 플레이스테이션4(PS4)가 보유하고 있었다. 허나 시장조사업체 서카나(Circana)의 데이터가 이를 반전시켰다. 스위치2가 6월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콘솔로, 판매 대수와 매출 모두 1위를 차지한 것이다.

    이로 인해 6월 게임기 하드웨어 판매는 9억7800만달러(약 1조3400억원)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2008년 6억800만달러(약 8350억원)를 넘어섰다.

    게임 판매에서도 스위치2의 영향력이 컸다. 서카나는 스위치2 구매자의 82%가 마리오 카트 월드(Mario Kart World)를 함께 구매했다고 전했다. 이는 콘솔 번들 또는 개별 패키지 형태로 판매된 수치다. 또한, 스위치2 프로 컨트롤러도 32%의 부착률을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보였다.

    스위치2의 성공적인 출발은 예상됐지만, 닌텐도가 이 상승세를 얼마나 지속할지가 관건이다. 닌텐도는 게임 출시를 조절해 시장의 관심을 유지하려 하고 있으며, 마리오 카트 월드와 동키콩 바난자(Donkey Kong Bananza)가 이미 출시된 가운데, 올해 말까지 포켓몬 레전드: Z-A(Pokémon Legends: Z-A), 커비 에어 라이더스(Kirby Air Riders), 메트로이드 프라임 4: 비욘드(Metroid Prime 4: Beyond)가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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