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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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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고, 1989년 클래식 '닌텐도 게임보이' 출시…게임 장면까지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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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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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레고가 1989년 클래식 '닌텐도 게임보이'를 완벽히 재현한 제품을 공개했다고 24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가 전했다.

    이번에 공개된 게임보이는 가로 3.5인치(14cm), 세로 5.5인치(9cm) 크기로, 원작과 동일한 크기를 구현했다. 특히 A·B버튼을 위한 미니어처 모자를 사용하는 대신, 실제 버튼처럼 프레임 안으로 들어가는 구조로 설계돼 사실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스티커 대신 인쇄된 타일을 사용해, 볼륨 다이얼, 전원 스위치, '도트 매트릭스 위드 스테레오 사운드'(Dot Matrix With Stereo Sound) 강조 라벨, 모노 스피커 그릴, 배터리 커버, 시리얼 넘버까지 정교하게 재현했다.

    가장 흥미로운 점은 교체형 렌티큘러 렌즈를 통해 클래식 게임 장면을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이다. 브릭으로 만든 '젤다의 전설: 링크의 각성' 또는 '슈퍼 마리오 랜드' 카트리지를 삽입하면, 화면을 아래로 회전할 때 닌텐도 로고가 떨어지는 장면을 볼 수 있다. 또 다른 렌티큘러 렌즈를 삽입해 '링크'와 '마린'이 해변에 있는 감성적인 장면을 표현할 수도 있다.

    그동안 팬이 디자인한 비공식 레고 게임보이도 있었지만, 이번 공식 제품은 버튼이 실제로 움직이는 만큼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가격은 60달러이며 오는 10월 1일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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