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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28일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12% 오른 3597.94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0.44% 상승한 1만1217.58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0.96% 오른 2362.6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거래일보다 0.02% 오른 3594.23으로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장에서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보였고, 오후장에서는 등락을 반복하다 상승 마감했다.

이런 상승세는 미중 3차 무역협상을 앞두고 합의 달성 기대가 커진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이 28∼29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양측이 관세 휴전 기간을 90일 추가 연장할 것이라는 예상이 제기됐다.

시장에서 영화, 방산 등이 강세를 보였고 석탄, 철강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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