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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 통계청이 이날 발표한 '2025년 5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 5월 전(全)산업 생산지수(농림어업 제외)는 112.5(2020=100)로 전월 대비 1.1% 감소했다. 2025.6.30/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부산=뉴스1) 윤일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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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전(全)산업생산이 증가로 돌아섰다. 소비와 건설기성도 회복세를 보였다. 다만 설비투자는 감소세를 지속하며 경기 회복 흐름에 제약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6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생산지수는 113.8로 전월 대비 1.2% 증가했다. 광공업(1.6%), 서비스업(0.5%), 건설업(6.7%), 공공행정(1.4%) 등 주요 부문에서 모두 생산이 늘었다.
제조업 생산은 반도체(6.6%), 자동차(4.2%) 등에서 증가하며 전월 대비 1.7% 늘었다. 서비스업 생산도 금융·보험(3.4%), 전문·과학·기술(1.6%) 업종이 견인하며 0.5% 상승했다.
제조업 평균 가동률은 72.4%로 한 달 새 1.0%포인트 올랐다. 제조업 재고는 전월 대비 0.2% 증가했다.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는 의복 등 준내구재(4.1%), 화장품 등 비내구재(0.3%)에서 증가하며 전월 대비 0.5% 올랐다. 반면 승용차 등 내구재는 1.6% 줄었다.
투자 흐름은 엇갈렸다. 설비투자는 기타 운송장비(-14.8%) 부진 여파로 전월보다 3.7% 줄었다. 반면 건설기성은 주거용·비주거용 건축 증가로 6.7% 증가했다. 국내 기계수주는 민간 부문을 중심으로 14.4% 증가했다.
현재 경기를 나타내는 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98.4로 전월 대비 0.1포인트 하락했다. 향후 경기를 예측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101.2로 0.2포인트 상승했다.
세종=최민경 기자 eyes0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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