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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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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레이시아 총리 "트럼프, 10월 아세안정상회의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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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오전 트럼프와 통화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는 3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0월에 열리는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아시아경제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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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와르 총리는 이날 의회 연설을 통해 "오늘 오전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할 기회가 있었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10월 제47차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을 확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미국과 관세 협상 결과가 다음 달 1일 발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과 안와르 총리는 최근 무력 충돌한 태국과 캄보디아의 휴전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양국 정상과 통화해 휴전에 합의하라고 제안했고,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무역 협상을 중단하겠다고 압박했다.

    아세안 회원국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싱가포르, 브루나이, 베트남,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 등 10개국이다. 말레이시아가 올해 의장국을 맡았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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