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공주대·세종 공동캠, 업무협약…캠퍼스 BTL도 체결 [충남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남대와 국립공주대, 세종 공동캠퍼스운영법인은 31일 정부의 메가시티 전략 육성 방향에 맞춰 대전-세종-충남을 연결하는 충청권 고등교육 혁신역량을 높이고 글로컬 대학 선정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3개 기관은 '세종 공동캠퍼스 활성화와 대학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했다.

병행 행사에는 계룡건설 윤길호 대표가 참석해 충남대-(가칭) 청람 에듀빌 8차, 국립공주대-(가칭) 청람 에듀빌 9차 '세종 공동캠퍼스 조성 임대형 민간투자 시설사업(BTL) 실시협약'도 체결했다.

2028년 개교를 목표로 행정중심복합도시 세종 공동캠퍼스 내 분양형 캠퍼스 조성에 나선다.

계룡건설은 오는 12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314억1천600만원을 투입해 행정중심복합도시 4-2생활권 내 공동캠퍼스 3만5천426㎡ 부지(대학 4-8, 4-14)에 지상 5층, 지하 1층 연면적 1만3천433㎡ 규모의 바이오메디컬·국가정책 분야 등 특성화 교육연구시설(청람 에듀빌 8차)을 건립한다.

또 281억5천300만원을 투입해 같은 부지 내에 지상 5층, 지하 1층(전체 면적 1만2천㎡) 규모의 교육연구시설(청람 에듀빌 9차)을 건립한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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