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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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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닌텐도, 스위치2 서드파티 게임 출시 간격 줄인다…게임 라인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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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닌텐도 [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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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닌텐도가 서드파티 게임 출시 지연 문제를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스위치2의 서드파티 게임 출시 지연 문제 해결에 나서며, 일부 타사 게임과의 출시일 격차를 좁히고 있다.

    지난달 31일(이하 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는 이번 닌텐도 다이렉트 파트너 쇼케이스에서 '사일런트 힐2'(Silent Hill 2) 리메이크를 제작한 블로버 팀의 '크로노스: 더 뉴 던'(Cronos: The New Dawn)이 공개됐음을 알렸다. 이 게임은 기존 스위치에서는 성능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을 가능성이 높지만, 스위치2에서는 플레이스테이션5(PS5), 엑스박스(Xbox), PC와 동시 출시된다.

    또한, '매든 NFL 2026'(Madden NFL 2026)도 8월 14일 PS5, 엑스박스, PC와 함께 스위치2에 출시되며, 이는 10년 만에 매든 시리즈가 닌텐도 콘솔에 복귀하는 의미를 가진다.

    '스타워즈 아웃로즈'(Star Wars Outlaws)는 지난해 8월 출시된 이후, 9월에 스위치2에 합류하며, 이는 유비소프트(Ubisoft)가 스위치에서 선보이는 가장 기술적으로 복잡한 게임 중 하나로 평가된다. '보더랜드4'(Borderlands 4)도 PC, 엑스박스, PS 출시 3주 후 스위치2에 출시되며, 이는 기존 대비 빠른 서드파티 지원을 보여주는 사례다.

    한편, 닌텐도는 '엘든 링'(Elden Ring), '파이널 판타지7 리메이크'(Final Fantasy VII Remake) 등 그래픽적으로 복잡한 게임도 스위치2로 끌어들이고 있으며, 이는 기존 스위치에서는 상상하기 어려웠던 변화다.

    닌텐도는 시장 트렌드를 쫓기보다 자체 전략을 고수하며 성공해 왔다. 새로운 게임이 모두 스위치2에 출시되지는 않겠지만, 기존 인기 게임들이 합류하면서 스위치2의 서드파티 지원이 강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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