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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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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위원 출마’ 최수진 “李 폭정 맞설 강한 국힘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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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국민의힘 최고위원 출마선언

    “합리적 보수정당, 일할 줄 아는 유능한 정책정당 만들겠다”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국민의힘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한 최수진 의원이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정당, 당원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정당,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는 정당으로 만들 것”이라고 1일 포부를 밝혔다.

    최 의원은 이날 출마선언문을 발표하며 “국민의힘을 합리적 보수 , 유능한 정책정당, 국민과 함께 하는 경쟁력 있는 정당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 이재명 정부는 경제와 민생을 외면하고, 국정을 정쟁의 도구로 사유화하고 있다”며 “국민의 삶을 외면한 무책임한 정권, 민생을 포기한 이재명 정부에 맞서 당당히 싸울 것”이라고 했다.

    최 의원은 “지금 우리 국민의힘은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다. 총선 패배 이후 , 당의 노선과 태도, 정체성에 대해 국민의 신뢰가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이제는 말뿐인 쇄신이 아니라, 행동하는 개혁, 실질적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저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합리적 보수정당, 일할 줄 아는 유능한 정책정당으로 다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민생과 경제를 최우선에 두겠다. 대한민국을 기업하기 좋은 나라로 만들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청년·여성·소외계층 등 다양한 국민의 목소리를 당에 반영할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최 의원은 △이재명 정부의 폭정에 맞서 ‘강한 정당’ △국민과 함께하는 ‘소통정당’ △경제중심, 민생최우선의 ‘정책정당’ △유능하고 경쟁력 있는 ‘통합정당’을 목표로 발표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진짜 변화와 쇄신을 이끌어 낼 인물이 필요하다. 앞장서 변화와 혁신을 만들어나갈 것”이라며 “우리 당의 미래를, 대한민국의 희망을 다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 11명 중 여성 후보는 최 의원과 양향자 전 의원 등 2명이다. 국민의힘은 선출직 최고위원 4명 가운데 1명을 여성 몫이기에 최 의원과 양 전 의원 중 한 명은 지도부에 입성하게 된다.

    이데일리

    최수진 국민의힘 의원(사진 = 이데일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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