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6 (토)

    이슈 국제유가 흐름

    OPEC 추가 증산, 국제유가 3% 급락…브렌트 70달러 하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미국 퍼미안 분지의 원유시추설비.ⓒ로이터=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추가 증산을 추진한다는 소식으로 국제유가가 3% 가까이 급락하고 있다.

    1일 오후 3시 30분 현재(현지 시각)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2.83% 급락한 배럴당 67.2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브렌트유 선물도 2.98% 급락한 배럴당 69.5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브렌트유 70달러가 붕괴한 것.

    로이터통신은 OPEC 회원국과 러시아 등 동맹국 간의 논의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9월에 하루 54만8000배럴 증산하기로 합의했으며, 이를 곧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OPEC는 일일 44만 배럴을 증산하고 있다. 증산량을 더 늘린 것이다.

    이에 따라 국제유가는 공급 과잉 우려로 3% 가까이 급락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