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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이슈 세계 속의 북한

    우크라 대통령 비서실장 "러, 북한에 이란제 드론 기술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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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비서실장이 러시아가 북한에 이란제 샤헤드 드론의 기술을 전수해 생산을 돕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안드리 예르마크 비서실장은 SNS를 통해 "러시아가 샤헤드-136형 자폭 드론 기술을 평양에 이전하고 생산 라인을 구축해 미사일 개발 교류를 하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에는 안드리 코발렌코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방위원회 산하 허위정보대응센터장이 러시아가 북한이 샤헤드의 러시아 버전인 '게란' 드론 생산 시설을 구축하는 데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북한은 최근 평안북도 방현 비행장 등에 드론 생산·시험 비행 시설을 마련하는 등 드론 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북한의 우크라이나 전쟁 파병 대가로 북한에 이러한 드론 생산 설비들을 제공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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