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딸’ 사진|NE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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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딸’이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주말(1일~3일) 영화 ‘좀비딸’(감독 필감성)이 116만 3259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86만 6255명이다.
지난달 30일 개봉한 영화 ‘좀비딸’은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의 코믹 드라마를 그린 작품이다. 배우 조정석 최유리 이정은 윤경호 조여정 등이 호흡을 맞췄다.
개봉과 동시에 올해 최고 오프닝 스코어, 역대 한국 코미디 영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 최근 5년간 개봉한 비시리즈 한국영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 등 각종 신기록을 세웠다.
뿐만 아니라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올해 최고 흥행작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보다 하루 빠른 속도로, 봉준호 감독의 영화 ‘미키17’과 함께 올해 최단기간 100만 관객을 돌파한 기록이다. 2023년 여름 극장가 최고 흥행작 ‘밀수’, 2024년 여름 극장가 최고 흥행작 ‘파일럿’과 동일한 기록이라 관심이 쏠린다.
2위는 장기 흥행 중인 영화 ‘F1 더 무비’(감독 조셉 코신스키)다. 같은 기간 38만 4918명을 동원, 누적 관객 수 309만 7358명을 기록 중이다.
‘F1 더 무비’는 최고가 되지 못한 베테랑 드라이버 소니 헤이스가 최하위 팀에 합류해 천재 신예 드라이버와 함께 레이스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배우 브래드 피트, 하비에르 바르뎀, 케리 콘돈, 댐슨 이드리스 등이 출연했다.
‘F1 더 무비’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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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는 애니메이션 영화 ‘킹 오브 킹스’(감독 장성호)다. 같은 기간 13만 7358모아 누적 관객 수는 101만 4356명이다.
‘킹 오브 킹스’는 영국의 뛰어난 작가 찰스 디킨스가 막내아들 월터와 함께 2000년 전 가장 위대한 이야기 속으로 떠나는 여행을 그린 글로벌 흥행작 K-애니메이션이다.
4위는 배우 안효섭 이민호 주연의 소설 원작 ‘전지적 독자 시점’으로 11만 5202명을 동원, 누적 관객 수 97만 2715명을 기록 중이다. 5위는 애니메이션 영화 ‘배드 가이즈2’로 11만 4607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20만 364명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 1위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으로 예매율 20.5%, 예매량 8만 9647장이다. 그 뒤로 ‘좀비딸’ ‘악마가 이사왔다’ ‘F1 더 무비’ 순이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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