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진주·고령 등서 선보여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는 대표적인 야간 국가유산 활용 프로그램이다. 역사와 전통이 담긴 국가유산을 디지털 기술과 접목해 관람객에게 특별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48만 명이 방문해 역대 최다 관람 기록을 세웠다.
통영에서 펼쳐진 ‘국가유산 미디어아트’(사진=국가유산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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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군산(구 군산 세관 본관) △진주(진주성) △고령(지산동 고분군) △제주(제주목 관아) △철원(철원 노동당사) △통영(삼도수군통제영) △양산(통도사) △경주(대릉원)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콘텐츠를 선보인다.
군산(8월 8~30일)에서는 조선은행 창문을 활용해 옛 군산 사람들의 삶을 빛으로 표현한 ‘백년의 군산’을 선보인다. 진주(8월 15~9월 7일)에서는 새로운 천년을 향해 비상하는 진주를 외벽 영상(미디어 파사드)으로 표현한다. 고령(9월 19~10월 12일)에서는 대가야의 신화와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대가야의 기억’ ‘열두 개의 별’ ‘6개의 방울’ 등 8개의 프로그램으로 대가야의 이야기를 전한다.
이외에도 제주 고유의 생태와 전통, 삼도수군통제영의 300년 역사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미디어아트를 만나볼 수 있다.
진주성에서 펼쳐진 ‘국가유산 미디어아트’(사진=국가유산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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