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정상회담 2년…움츠러든 김정은, 대화 닫고 '자력갱생' 집중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남북 정상이 끌어안는 모습으로 시작해 9·19 공동선언으로 마무리됐던 평양 정상회담이 2주년을 맞았다. 당시 흐르던 평화와 화합의 기운은 차갑게 식었고, 대북제재 완화 기대 속에 협력의 손을 내밀었던 북한은 문을 잠근 채 '자력갱생'에 매진하고 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제재 장기화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 연합뉴스
- 2020-09-18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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