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3년전 봄날' 언급…南에 여지주며 연합훈련 중단 압박
(서울=연합뉴스) 정래원 기자 =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지금의 남북관계를 2018년 4월 판문점선언 이전으로 돌아간 '파국'으로 규정하면서도 남측 태도에 따라 '3년 전 봄날'로 돌아갈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의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한반도 정세의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남북관계에 여지를 준 것으로 해석되지만, 한미연합훈련 중단 등을 선
- 연합뉴스
- 2021-01-0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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