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초계기 안보 갈등···시작은 "욱일기 게양 금지"
━ 막가는 일본, 대책 못찾는 한국 오랜 우방이었던 일본이 등을 돌리고 있다. 지난해 말 동해에서 저공 비행한 일본 해상자위대 초계기에 대해 해군 구축함인 광개토대왕함(3200t)이 사격통제용 레이더파를 쏘아 시작됐다. 일본은 우리 구축함이 자국 초계기를 위협했다고 주장했고, 우린 부인했다. 진실게임에 들어갔지만, 규명은 쉽지 않았다. 과거엔 별문제도 아니
- 중앙일보
- 2019-02-01 00:04
- 기사 전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