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일 노골적 해상위협, 한반도 바다가 위태롭다 [박수찬의 軍]
한반도를 둘러싼 군사적 환경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9.19 남북 군사합의서 체결 이후 군사분계선(MDL)과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남북 군사적 긴장은 크게 완화됐다. 반면 한반도 인근 바다는 ‘세계의 경찰’ 역할을 포기하고 ‘자국 우선주의’로 돌아서려는 미국의 정책 기조와 중국, 일본 해군의 작전반경 확대에 따른 우발적 무력충돌 가능성이
- 세계일보
- 2019-03-0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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