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라의 This is America] 태양이 떠오르자…수십만개 돌기둥은 神의 궁전이 되었다
브라이스 캐니언은 다른 협곡에 비하면 규모도 작고 역사도 짧은 편이다. 하지만 세상 어디에도 브라이스 캐니언만큼 우아한 아름다움을 지닌 곳은 없다. 애리조나주의 그랜드 캐니언, 유타주의 자이언 캐니언과 브라이스 캐니언을 두고 흔히 미국 서부의 3대 캐니언이라고 일컫는다. 거대한 지층대 그랜드 스테어케이스(Grand Staircase)에 차례대로 자리하며 지
- 매일경제
- 2018-12-24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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