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노래… 마음에 위안을 얻다 [박윤정의 원더풀 발칸반도]
크로아티아 휴양도시 스플리트를 떠나 아드리아해의 푸른 햇살을 받으며 30여분을 달려 트로기르에 도착했다. 해가 기울어지면서 짙어지는 푸르름과 보랏빛이 어우러진 하늘이 트로기르의 고풍스러운 도시와 너무나도 아름다운 조화를 이룬다. 도시 앞에 차를 세우고 한참을 바라보다 조심스럽게 고대의 도시 안으로 들어선다. 트로기르의 거리는 헬레니즘 시대부터 조성됐다. 잘
- 세계일보
- 2019-01-0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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