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박하지만 천년 세월 품은 ‘신라의 바다’
[자박자박 소읍탐방]달콤 쌉싸름한 ‘해국길’의 추억, 경주 감포읍 송대말등대에서 내려다본 경주 감포항 방파제 등대. 두 면을 감은사지 삼층석탑 문양으로 뚫어 그 사이로 바다가 보이게 했다. 방파제 출입을 금지해 가까이 갈 수 없어 아쉽다. 경주=최흥수기자 경주에 바다가 있느냐고 묻는 이들도 문무대왕암, 부채꼴 주상절리 등을 대면 그제야 고개를 끄덕인다. 석
- 한국일보
- 2019-01-29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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