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지상낙원을 달리다
기회는 늘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찾아온다. 생전 한 번은 꼭 가보자 다짐했던 세이셸도 그랬다. 지상낙원,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휴가지, 세기의 결혼식을 올린 영국 윌리엄 왕세손의 허니문 여행지 등 수식어만 들어도 오금 저리는 세이셸에서 마라톤을 직접 뛰고 취재하면 어떻겠냐는 거짓말 같은 제안. 솔깃했지만 선뜻 가겠다고는 못했다. 학창시절 오래달리기
- 매일경제
- 2019-03-18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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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8:05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