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희와 함께 하는 한국의 섬] 세월호 5주기, 진도군 거차군도를 찾아서
섬은 아픔이 많다. 4월은 더더욱 그렇다. 제주가 그랬고 진도가 그렇다.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침몰사고가 진도에서 일어났다. 한동안 진도에 갈 수 없었다. 그러다가 2017년 4월 이생진 시인(91세)과 맹골도에 갔다. 그곳에서 세월호 3주기 추모제를 지내 주었다. 작년에도 세월호 4주기 추모제를 겸해서 거차도 여행에 도전했으나, 풍랑으로 진도항에
- 이데일리
- 2019-04-1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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