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눈부신 봄날, 대구를 산책하다
불로동 고분군. 아득히 보이는 도시와 고대국가의 무덤이 교차하는 풍경이 묘한 떨림을 불러일으킨다. 대구/ 아시아투데이 글·사진 김성환 기자 = 대구 불로동 고분군을 걸어보라고 했다. 수백 기에 달하는 고대국가의 무덤 사이로 오솔길이 지나는데 역설적이게도 풍경이 어찌나 푸근한지 마음이 참 편안해진다고 했다. 볕이 고와지고 바람이 순해지니 이 길이 궁금해 대구
- 아시아투데이
- 2019-04-16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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