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감옥이었던 '섬', 따스한 봄기운이 스며들다
교동도 대룡시장 입구에 자리한 실향민의 모임터 ‘청춘부라보’. 실향민 뿐만 아니라 일반 관광객도 이곳에 들러 차를 나누고 주민들과 담소를 나눌 수 있다. 과거 ‘섬’은 감옥이었다. 그 자체로 바닷물이나 강물로 둘러싸여 있어서다. 과거 역적이나 중죄인을 먼 섬으로 유배를 보낸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인천시 강화군의 부속 섬인 교동도도 유배지였다. 주로 왕과 왕
- 이데일리
- 2019-04-19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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