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화의 인문학기행] 독일, 네 번째 이야기
대성당을 보고 나와서는 대성당 주변을 돌아봤다. 1884년까지만 해도 세상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이었다는 대성당의 종탑을 카메라에 담으려면 성당 앞 광장에서도 트롤리가 다니는 부르그마우어(Burgmauer)거리를 따라 한참을 뒤로 물러나야 했다. 성당 앞 광장으로 가는 계단 아래에는 일본에서 자금을 지원해 만들었다는 첨탑 끝부분의 모사품이 놓여있었다. 대성당
- 쿠키뉴스
- 2019-04-19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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