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화려한 황금탑 지나면 거리거리 순박한 미소가…미얀마 양곤
미얀마인들의 성지 쉐다곤 파고다. [사진 제공 = 게티이미지뱅크] 그림 속의 얼굴이 윙크를 날리고 있다. 꽉 물어주고 싶을 정도로 앙증맞은 표정. 어라, 자세히 보니 부처다. 입가에 잔잔히 번지는 염화시중 미소. 걸을 때마다 힐링의 기운이 퐁퐁 샘솟는 미얀마 양곤의 길가 상점에서 수백 번 마주치는 흔하디흔한 그림이다. 양곤은 이런 곳이다. 엄숙한 부처도,
- 매일경제
- 2019-05-13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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